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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사료 개발시급(R-르포예고)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25 22:05:43 수정 2008-04-25 22:05:43 조회수 1

◀ANC▶
치솟는 사료값에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개방으로
한우 사육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료값 폭등은 더욱 문제인데,
대체사료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장흥군 한우협회가 운영하는 섬유질 배합사료 공장입니다.

티엠알로 불리는 섬유질 배합사료는
사료 작물과 옥수수등을 섞어 만든 것입니다.

20㎏ 한포대에 4천6백원선에 불과해
같은 양의 배합사료 가격의 절반 수준입니다.

건초와 배합사료를 섞어놓은 일종의 대체사료 개념이지만, 한우사육농가로 부터 품질에서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INT▶
(이걸 먹였더니, 품질도 좋고 등급도 높게 나옵니다.)

장흥 한우협회가 사료공장을 시작한지 불과 6개월,

한달에 천톤을 생산해 전량 장흥지역 한우농가에 보급하고 있지만, 주문량이 많아 증설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INT▶
(6개월만에 천톤이 찼어요. 그래서 증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싼값에 사료를 공급할수 있는 것은
원료 대부분을 지역에서 스스로 생산하기 때문입니다.

휴경논등 40만㎡에서 비교적 높은 임대료를 주고 사료작물을 기르기 때문에 일반농가와 축산농가 모두가 만족하는 구조입니다.

◀INT▶
(사료작물을 더욱 확대 보급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제곡물가 상승과 해상운임료 인상, 환율상승에 따라 최근 1년새 배합사료 가격은 40%나 인상됐습니다.

치솟는 사료값을 감당못한 축산농가들의 경영의욕을 높이기 위해 대체사료 개발과 자금지원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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