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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순천만 국립공원]지정 가능성 높다 R

입력 2008-04-25 08:10:44 수정 2008-04-25 08:10:44 조회수 1

◀ANC▶
순천만의 국립공원 지정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노관규 순천시장은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릴 람사르 총회이전에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순천시는 최근,
순천만의 국립공원 지정 가능성이
99.9%라고 밝혔습니다.

국립공원 관리공단은
지난 1988년, 변산반도를
국립공원으로 지정한 이후 20년 만에
새로운 국립공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빠르면 오는 10월 창원에서 열릴
람사르 총회이전에 지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순천만이
국내 첫 습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국가 예산이 투입돼
자연자원 복원과 경관의 보호가 가능해집니다.

또, 습지보호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공표하는
상징적 의미도 갖게 됩니다.

그러나, 인근 주민들의 동의가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변수입니다.
◀INT▶
순천만은
지난 2천3년 12월, 습지보호지역으로,
2천6년 1월엔 국내 갯벌로는 처음으로
람사르 협약에 등록된 습지입니다.

특히, 남해안 관광벨트 사업가운데
가장 성공한 곳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여수세계박람회 정부지원위원회 참석에 앞서
순천만을 방문하는 것도
정부의 관심도를 가늠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순천만의 국립공원 지정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그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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