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유리창 파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초동조치를 미흡하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말썽이 일고 있습니다.
41살 박 모씨는 지난 20일 저녁 6시 반쯤,
영암실내체육관 인근에서 32살 김 모씨와 차량
주행 문제로 말다툼을 벌이다
김 씨가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경찰이 보는
앞에서 자신을 폭행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김 씨는 유리창을 부순 것은
사실이지만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고
경찰도 폭행여부는 알지 못한다고 박 씨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한편 박 씨는 폭행을 당했다는 증거로
진단서를 경찰서에 제출한 상태여서
경찰의 수사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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