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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값 계속해서 폭락, 매물은 늘어

입력 2008-04-24 08:10:43 수정 2008-04-24 08:10:43 조회수 1

미국산 쇠고기 수입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우 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한미 쇠고기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 이후 열린 나주와 영광 우시장에서는
협상 전에 열린 시장 가격에 비해
적게는 마리당 15만원에서 많게는 30만원까지
소값이 떨어졌습니다.

한우값 폭락에 따라 거래량도 늘어
지난 20일 나주 영산포 우시장에서는
36마리의 소가 거래돼
그 전 주말 시장에 비해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축협 관계자는
소값 하락이 지속될 것이라는 심리 때문에
한우 농가들이 출하를 서두르면서
소값 하락이 지속되는 악순환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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