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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급속히 확산되던 조류인플루엔자가
점차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그러나 긴장을 늦추지 않고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전남 도내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지난 8일 영암을 시작으로
20여건에 이르던 의심신고는 지난 20일 이후
추가로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확인 이후 2주일이 지남에 따라
일단 한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김중배 *전남도 가축방역담당*
//8일 영암 확인이후 14일 지난 것으로 볼 때
진정 기미 보이지 않는 가 생각///
도는 그러나 10여건에 대한
정밀 검사가 아직 진행되고 있는 만큼 긴장은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계지역 닭,오리에 대한 수매를 계속하고,
방역 초소를 51곳에서 57곳으로 다시 늘려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루 한차례씩 닭,오리 사육농가에 대한
예찰과 방역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판로 확보를 위한 닭,오리고기 먹기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도는 이와함께
영암과 무안,나주 등 경계지역 축산농가에
대해 정책자금 상환을 2년 연장하고,
이자도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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