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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차량 털려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08-04-22 22:05:26 수정 2008-04-22 22:05:26 조회수 0

◀ANC▶

폐차장에서 중고자동차 부품을 훔치려던
외국인 산업연수생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잠복근무중이던 경찰관 차량 부품까지
훔치려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영암의 한 폐차장입니다.

어제 밤 11시 50분쯤
몽골인 3명이 자동차 부품을 훔치기 위해
폐차장에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창고에 보관중이던 범퍼등 중고자동차
부품 33점을 훔친뒤 폐차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s/u 같은 시각 절도사건이 발생한 폐차장
인근에서는 경찰이 잠복중이었습니다.

최근 영암 일대에서 도난사건이 잇따르자
경찰은 순찰차가 아닌 개인용 차량을 이용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잠복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절도범들은 이같은 사실도 모른채
잠복중이던 경찰관 차량 부품까지 훔치려다
결국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INT▶ 이상호 지구대장
잠복중이었는데 저희 차량으로 오더라고요.//

경찰은 몽골인 산업연수생 23살 바트씨등
3명을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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