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과정에서 진도지역 조직책등에게
2천7백만원의 현금을 제공한 민화식 전
통합민주당 후보가 장흥교도소에 구속
수감됐습니다.
또 민씨로 부터 돈을 받은 선거운동원등 7명도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됐으며,
민후보의 부인 윤모씨등 2명은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해남경찰서는 또 돈을 주고받는 과정에
깊숙히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하모씨등 2명에 대해서는 출국금지조치와 함께 전국에 지명수배했습니다.
민화식 전 해남군수는 지난 총선에서
현역의원 2명을 제치고 민주당 후보로 공천돼 무난한 당선이 예상됐지만, 선거중반 금품살포의혹이 제기되면서 낙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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