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복근무 중인 경찰관의 차량 부품을 훔치려던
외국인 3명이 현행범으로 검거됐습니다.

영암경찰은 어젯밤 11시 50분쯤 영암군 삼호읍 모 폐차장에 들어가 창고에 보관중인 앰프와
범퍼등 중고 자동차 부품 33점을 승합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로 23살 몽골인등 외국인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있습니다

이들은 특히 자동차 부품을 훔쳐가는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폐차장 인근 도로에서 잠복중이던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
소속 경찰관의 코란도 차량에서 범퍼를
뜯어내려다 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에게
곧바로 붙잡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