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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고구마 북한간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22 08:19:35 수정 2008-04-22 08:19:35 조회수 0

◀ANC▶
해남고구마를 북한에서 재배에서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한의 식량난 해결이 일차 목적이지만,
해남고구마의 품종 다양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남북 농업발전 협의회와 해남군이 협약을 맺고 북한에서 고구마를 재배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민간단체인 농발협은
북측의 승인과 재배면적을 확보하고
해남군은 고구마 품종과 재배기술을 제공하게 됩니다.

남한의 고구마가 북에서 재배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북한의 식량난 해결에 도움을 주기위한 인도적 차원의 교류입니다.

◀INT▶
(인도적 차원의 교류에 적극 도움이 되기로 했습니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평양시 인근 1ha의 면적에서
해남고구마 5개 품종이 시험재배됩니다.

적응시험이 끝나면 해남고구마는
향후 3년간 북한 전역으로 확대 보급될 예정입니다.

이 사업에는 북측의 농업과학원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장기적으로 고구마의
남북한 공동연구 가능성도 열게 됐습니다.

◀INT▶
(북측에서도 식량난 해결을 위해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고구마의 재배와 연구가
본격 진행될 경우, 북의 식량난 해결은 물론
해남고구마의 품종 다양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리적 표시 농산물로 등록된 해남고구마,,

이제는 북한 토양에도 잘 적응 할수 있는지가 최대 관건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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