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은 도민체전 소식입니다.

제47회 전남도민체전이
오늘(22일), 고흥에서 막이 올라
나흘간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올해 말 국내 첫 자력위성을 발사하게 되는
고흥군에서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고흥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체육행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도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도민체전의 의미를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하나된 전남의 꿈, 우주항공도시 고흥에서 !

제47회 도라남도민 체육대회가
오늘 개막됩니다.

개막에 앞서 어제 주 경기장에서는
실제 개막식을 연상시키 듯 최종 리허설이
열렸습니다.

오늘 오후 6시,
고흥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올해 말 고흥에서 예정된
국내 첫 인공위성 자력발사의 성공과
전 도민의 화합을 담게 됩니다
◀ＩＮＴ▶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움직임도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가볍게 몸을 풀며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을
승리로 이끌겠다는 당찬 포부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6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18개 종목에 걸쳐 기량을 겨룹니다.
◀ＩＮＴ▶

체전기간 경기장을 비춰줄 성화는
오늘 오전, 고흥 나로 우주센터 앞에서
채화됩니다.

최종 점화도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씨와 이름이 같은
초등학생이 하게 됩니다.

올 가을 전남도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앞서
전초전으로 치뤄지는 제47회 도민체전,

이번 도민체전은 전 도민이 함께하는
'대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