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구마를 북한에서 재배하기 위한
투자협정이 체결됐습니다.

김충식 해남군수와 최현열 남북농업발전협의회장은 오늘 해남군청에서 협약을 맺고,
고구마를 북한에서 재배하기 위한
기술지원범위와 종자량등을 확정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남북농발협은 북측과 협의해
개성시 일원 1ha의 면적을 확보하고,
해남군에서는 농업기술센터 공무원등으로
전담반을 구성해 다음달 말쯤 고구마 순을
북으로 가져가 적응시험에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