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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주민 발 편해졌다(R)

입력 2008-04-21 08:21:20 수정 2008-04-21 08:21:20 조회수 1

◀ANC▶
신안군이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완전
버스 공영제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이 뒤따르고 있지만
주민들은 편해진 대중교통에 만족해하는
표정입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요즘 섬지역 버스 이용객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뱃시간에 맞춰 하루 한두차례 형식적으로
다니던 버스가 공영버스로 바뀌면서 노선과
운행횟수가 크게 늘었습니다.

버스 요금을 대폭 낮추고 특히 65살 이상
노인은 무료로 이용하도록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박평순(신안군 암태면 신석리)
.자주 구석 구석 다니고 요금도 안받아 좋다.

(S/U)신안 섬지역 버스공영제는 지난해 5월
임자면을 시작으로 지금은 8개 읍면으로
확대됐습니다.//

나머지 지역도 각 농어촌버스업체와 협의를
거쳐 올 연말까지 공영버스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밤에도 뱃시간에 맞춰 버스다닐 수 있도록..

신안군은 올해 여객선 야간운항과
버스공영제 시행등 열악한 섬지역 교통개선에 60억여원의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군 살림에
적잖은 부담을 안겨주고 있지만 섬 주민들은
한결 편해진 대중교통에 높은 점수를
매기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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