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휴일을 맞아 전남도내 관광지에는
봄을 즐기려는 상춘인파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코끝을 스치는 부드러운 봄바람에
상춘객들은 봄의 화사함을 만끽합니다.

오늘도 전남 곳곳에서 계속된 축제에
휴일을 즐기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꽃과 나비의 세계가 열린 함평 나비곤충엑스포
공원에는 가족단위 인파로 붐볐습니다.

◀ＩＮＴ▶ 김종호
가족들과 왔는데 시설도 너무 좋고../

◀ＩＮＴ▶ 김희수
박쥐도 보고 신기했어요. 또 오고싶어요../

바닥에서 솟는 물줄기를 보면서 때이른 더위를
잠시 잊어보기도 합니다.

신안 임자도에서 열린 튤립 축제에서는
자연이 만든 봄옷들이 상춘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도심공원에서도 시민들은 바다위에 놓인 다리를
걸으며 휴일을 만끽했습니다.

기상대는 내일까지는 약간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다가 화요일부터 비소식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