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만권에 조선 클러스트가
본격적으로 태동하고 있습니다.

오리엔트 조선이 율촌산업단지에
중.대형 조선소 건설에 들어갔는데
바로 그 신호탄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100만 제곱미터에 육박하는 율촌 산업단지내
서측 산업용지.

내후년까지 300미터 규모의 플로팅 도크와
900톤급 골리앗 크레인등 중장비가 들어설
오리엔트 조선 신축 예정집니다.

앞으로 한해 40만톤의 강재를 처리해
최대 18만톤급의 대형선박을 만들어낼 예정인데
조선산업 활황의 바람을 타고
이미 46척,30억불의 해외 수주를 받아놓은 상탭니다.
◀ＩＮＴ▶
"조선 산업 최대 적지..최대한 투자 늘리겠다"

◀ＳＹＮ▶ "기공식 축포"
특히 이번 오리엔트 조선의 착공은
석유화학과 철강 항만에 이어
광양만권내 신산업군의 출범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인근에 들어설 삼우중공업과
광양 태인동에 건설중인 SNC조선 해양등
이미 추진중인 연관업체들의 핵심 기업으로,

관련 산업군의 규모화를 이뤄내면서
또다른 업체들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 기폭제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조선 부품업체등도 기업 입주를 계속 타진중.."

포스코 후판공장 입주결정이
조선산업벨트 구축에
한층 탄력을 주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기업 메이져 조선소의 입주까지
거론되면서 광양만권 조선산업의 성장세가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