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미래를 만드는 작은 세계라는
주제로 개막된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 공원이 오늘 공식적으로 개장돼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호랑나비, 흰나비가 들꽃 사이로 날아다니고
꽃잎위에 앉은
나비의 모습은 사진에서 본 것처럼 우아하기만 합니다.

국제 나비생태관에 전시된 국내외 나비만
38종, 33만여마리가 넘고 매일 7천여마리가
새로 태어나고 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흔히 볼 수 없었던
진귀한 나비들의 세계로 빠져들어 사진찍기에 바쁩니다.

◀ＩＮＴ▶//요즘 호랑나비 보기 힘든데 여기 오니까 좋다...//
◀ＩＮＴ▶//국내외 나비가 많아서..//

국제 곤충관에는 국내외 장수풍뎅이와 물에
사는 곤충 등이 총집결됐습니다.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우리나라 풍뎅이를 비교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습니다.

◀ＩＮＴ▶정봉철*관광객*//아이들 교육에 참 좋을 것 같다...//

엑스포 공원 첫 개장과 함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주민들도
즐겁기만 합니다.

◀ＩＮＴ▶이오순*함평주민*//자랑스럽고 친척들도 많이 오고 좋다...//

함평 엑스포 전시시설등도 수준급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개장이후
내일 첫 주말을 맞아 관람인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mbc news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