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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윤선도 선생 둘째아들 묘에서 혼서지 발굴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18 08:19:00 수정 2008-04-18 08:19:00 조회수 0

고산 윤선도 선생의 둘째아들 의미옹과
손자의 묘를 이장하는 과정에서
결혼때 예단에 함께 넣어 보내는 혼서지가 발굴됐습니다.

혼서지는 폭 35㎝, 길이 335㎝ 크기로
관을 덥고 있는 명정위에 접힌채 놓여있었으며, 혼서지에 적힌 글씨는 판독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고산의 종손 윤형식씨는
"비단 2점을 꺼낸뒤 관은 금쇄동 묘역에 안장했다"며 "단국대 박물관에 의뢰해 비단필에 대한 고증작업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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