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 3원] 사원주택 유치 경쟁-R(투데이)

입력 2008-04-17 08:15:20 수정 2008-04-17 08:15:20 조회수 3

◀ANC▶
요즘 자치단체마다 기업유치에 못지않게
공을 들이는 것이 바로
근로자들의 거주지를 지역으로 유도하는 것인데요..

특히 밤만되면 텅빈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광양시가
사원주택 유치전에 발빠르게 나섰습니다.

박광수 기자//
◀END▶
◀SYN▶
"사원주택을 지역 임대아파트로 입주시키겠다."

산업단지 입주업체와 자치단체,건설사 간에
다소 이색적인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자치단체는 인구를 늘리고
건설사는 미분양의 부담을 줄이는
서로간의 필요가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광양읍 용강리에 내후년까지 지어져
사원용으로 임대될 아파트는 줄잡아 600세대.

입주업체도 부지매입과 주택 신축의 비용부담을 덜면서도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마련했다며
만족스런 표정입니다.
◀INT▶
"사원들 주말가족 안되도록 이주 시킬계획.."

이곳 뿐만이 아닙니다.

태인동의 동양 제철화학도
올초 광양 중동지역 아파트 17 세대를 임대해
사원 숙소로 정했고
신금산단의 주식회사 픽슨도 광양읍 지역의
임대아파트를 빌려 사원숙소를 옮겼습니다.

퇴근후엔 텅빈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있던 광양시가
정주여건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사원 주택유치에 승부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INT▶
"인구가 광양지역 활성화의 관건이라고 본다.."

광양만권에 기업입지가 잇따르며
대규모 산업인력 유입이 예견되고 있어
앞으로 이들의 거주지를 유치하려는 경쟁은
소지역 별로 더욱 열기를 띌 전망입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