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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수출중단 장기화 조짐 대책마련 부심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16 19:17:04 수정 2008-04-16 19:17:04 조회수 0

목포신항을 통한 기아차 수출중단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관계기관들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는 어제(16일) 목포신항에서 회차한 수출차량 3백50대를 광양항으로 운송한데 이어, 목포신항에 5천6백대 분량의 자동차 주기장이 확보될 때까지 광양항을 이용하겠다는 입장을 목포시와 하역사에 통보했습니다.

목포시는 기아차의 요구조건을
수용하는 것을 전제로,오늘 정종득 시장이
주재하는 긴급 회의를 갖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이미 충분한 면적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기아차에 전달했으며,
기아차와 하역사간의 계약이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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