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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확산 방지 고심(R)

박영훈 기자 입력 2008-04-15 08:20:40 수정 2008-04-15 08:20:40 조회수 1

◀ANC▶

전남지역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여부는
이번 주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방역당국과 사육농가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영암에서 발생한 감염경로를 전혀
알 수 없어 불안감은 더욱 증폭되고
있습니다

양현승기자가 취재
◀END▶

현재까지 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접수된 전남지역 농장은 무안과 함평,
영암,나주 등 4개 시군 11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일단 단순 질환에 의한 폐사로 보이지만
오늘(15일)부터 오는 17일 사이에
정밀 검사결과가 나와봐야 안심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조류 인플루엔자로 확진된
영암 신북 농가 주변 3킬로미터내에 위치해
매몰처분된 20개 농가.

그리고 조류 인플루엔자로 확진된 전북 정읍
농가 출입 차량이 이동한 것으로
확인돼 매몰처분된 9개 농가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도 나올 예정입니다.

◀INT▶김중배 *전남도 가축방역담당*
//이번 주가 고비다,긴장을 많이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검사 결과 추가 발생이 확인되면
매몰 처분 지역 확대 등 보다
강력한 대책을 시행할 방침이지만 불안감은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진된
영암군 신북면의 종계농장의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경로를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맨처음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전북
정읍에서 무려 백킬로미터이상 떨어져
있는데다 실제 차량 접촉이 확인돼 매몰처분한
도내 9개 농가에도 빠져 있습니다.

여기에 철새나 외국인 근로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국가인 중국,태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 방문객에 의한
전파 여부도 밝혀내기가 쉽지 않은 실정입니다.

전라남도는 닭*오리가 폐사한 도내 나머지
농가의 경우 간이 검사결과 단순 질환으로
나타난 만큼 조류 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지만 긴장은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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