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지역에서 5년만에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발병이 확인돼 닭.오리
사육농가의 불안감이 커지고있습니다

특히 감염경로를 전혀 알 수없어
불안감이 더욱 증폭되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된
영암군 신북면의 종계농장,

맨처음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던
전북 정읍에서 무려 백킬로미터이상 떨어져
있습니다

방역당국이 이동을 제한하는 반경
10킬로미터 경계지역 범위를 크게 벗어나고,
나주 도축장 수송차량의 이동 경로에서도
벗어나있습니다

그야말로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입니다

◀ＩＮＴ▶

이러한 가운데 영암에서 50킬로미터이상
떨어진 무안 운남과 현경에이어 함평
월야에서도 집단폐사 신고가 접수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있습니다

5년전 철새도래기인 겨울철에 발생했던 것과
달리 봄에 발생하면서 변종일 가능성이
제기되고있는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경로를 조기에 알아내지 못할 경우
급속히 확산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