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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광주3원]] 새 정치지형 역량 시험대 -R

입력 2008-04-14 08:19:55 수정 2008-04-14 08:19:55 조회수 1

앵커)
총선이 끝난 가운데 앞으로 2개월 뒤면
여소 야대의 18대 국회가 개원합니다.

과거와 다른 새로운 시대,
우리 지역의 역량이 본격적인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18대 총선 결과
광주와 전남지역은
국민의 정부와 참여 정부 출범 전인
10년전으로 돌아갔습니다.

야당 단체장에 야당 의원이 있는
야당의 중심지가 된것입니다.

이같은
여소 야대 국회가 앞으로 2개월뒤인
6월 초에 문을 엽니다.

지금까지와는
아주 다른 상황이 펼쳐질것이란 예상은
어렵지 않습니다.

숫적으로 밀리는 만큼
광주와 전남지역의 각종 현안사업들은
과거 보다 훨씬 더 엄격한 잣대속에
견제를 받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사업과
여수 세계박람회등 특별법이 제정돼
진행중인 사업은 일단 안심이지만
추진 속도에는 차이를 보일수도 있습니다.

F1 자동차 경주대회나
서남해안 관광 레저도시건설 사업,
광주 광산업과 같은
"우리만 봐 달라"는 사업은
절대 다수인 여당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지 못하면 타격을 입을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착공한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 사업등도
예정대로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을지
더 지켜봐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소수의 국회의원에다
청와대나 정부와 연결 고리는
과거 보다 훨씬 느슨 해진 여소 야대 시대에
호남이 살아갈 방법은
더욱 치열해 져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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