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수와 광양항의 해상교통 관제를 맡고 있는
통합 관제센터가 조망권이 확대되면서
해상교통 관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ＥＮＤ▶
◀ＶＣＲ▶
여수지방해양항만청의 통합관제센터가
광양항 낙포부두에서
여수 자산공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지난해 7월,

광양항내 시각적 관제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돌산 남단에서 멀리 남해 하동까지
진입항로를 한눈에 확인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기존의 노후된 장비들이 대폭 보강된데다
래이더 운영콘솔 증설로
전자해도 등 관제시스템도 강화됐습니다.

(STAND-UP)
여수와 광양항을 입출항하는
대형 선박들의 조망권이 확대됨에 따라
해상교통 관제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항계내로 제한됐던 관제범위도
대폭 확대됩니다.

완도와 진도를 비롯해
선박 충돌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여수 소리도 등대에 레이더 시스템이
갖춰질 경우 관제범위 확대에 따른
선박 충돌 등 안전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됩니다.
◀ＩＮＴ▶

여수 해상관제센터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면서
관제업무에 대한 대시민 홍보와 함께
한려수도의 첫 관문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