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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계속되자
방역당국이 닭과 오리 매몰 처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2백여만 마리의 닭과 오리를
추가 매몰할 예정인데,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속도는 일단
주춤한 상황입니다.
양현승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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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 의심 닭이 발견된
전남 영암의 한 양계농장.
이 곳에서 반경 3킬로미터 이내 닭*오리 농장에 13곳에 대한 추가 매몰처분이 이뤄졌습니다.
방역당국이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살처분 범위를 확대하면서
전남북지역에서 추가로 매몰처리 해야할
오리와 닭은 2백여만 마리.
이때문에 매몰 인력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역당국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기위해
최대한 빠른 시일안에 매몰처리를 완료한다는
방침아래
전남.북 전 시군에서 인력을 차출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조류인플루엔자가 발병한 농장은
전남.북을 합해 모두 10곳이고
감염여부 검사가 진행중인 농장도 10여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8일과 9일에 8건씩 접수됐던
의심신고가 절반 이하로 줄고 있고
조류 인플루엔자가 새로 발생한 농장과
의심 신고된 농장도 기존의 발생농장에서
반경 3킬로미터인 방역대를 벗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전남 나주에서 폐사한 닭과 오리도
조류 인플루엔자가 아닌 것으로 확인되는등
확산기세는 일단 주춤한 상탭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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