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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선박 진수(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11 22:17:41 수정 2008-04-11 22:17:41 조회수 1

◀ANC▶
해남 화원에 건설중인 대한조선이 17만톤급
첫 선박을 만들었습니다.

선박 건조일정도 예정대로 진행됨에 따라
신규 선박주문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건조도크에 바닷물을 채우자
17만톤급 벌크선이 물위로 떠오릅니다.

예인선들이 도크 갑문을 치우면서
본격적인 진수작업이 시작됐습니다.

길이 2백80미터, 폭 45미터로
축구장 3개 크기인 거대한 화물선이
예인선에 이끌려 움직입니다.

지난해 8월 대한조선 화원조선소의
제1도크가 가동된지 불과 8개월만에 진수된
이 선박은 앞으로 한달동안 마무리 작업을 거쳐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SU//첫 선박의 진수가 성공함에 따라
대한조선은 향후 신규선박 수주에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비록 신생 조선소지만
예정된 공정을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선주사들의 신뢰도 그만큼 높아지고 있습니다.

◀INT▶
(작년 6월에 첫 강재절단을 했는데, 기술력도 점점더 나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인도될 17만5천톤급 화물선은 모두 5척,, 5월이후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되면
대한조선은 올해 1조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예정대로 3개 도크가 본격 가동되는
2천10년이면 연간 3조4천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순차적으로 매출이 확대돼 조선소의 순조로운 가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첫 선박 진수를 계기로 대한 조선은 2천11년 건조물량 확보에 나서,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등 42억달러어치의 각종 선박을 수주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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