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지역 농장에서 발생한 닭*오리 집단폐사의 원인은 조류 인플루엔자,AI와
무관한 단순 가축질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어제(10일)나주시 공산.산포.반남.세지면 등
4농가에서 집단 폐사한 닭과 오리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간이 혈청검사를 한 결과 가금류 패혈증인
'리메렐라'와 '가금 티푸스'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그러나 조류인플루엔자 의심닭이
발생한 영암군 신북면 농장 인근 반경
3킬로미터 이내 13농가 닭*오리 38만
천마리를 오늘 추가로 매몰 처분했습니다.
한편 영암 신북 농장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여부를 확진하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 2차 정밀검사 결과는
이르면 내일 오후쯤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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