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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완진]투표율 관건(R)//김양훈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08 22:05:52 수정 2008-04-08 22:05:52 조회수 1

◀ANC▶
민주당 대 무소속 후보의 경쟁이 치열한
해남·완도·진도 선거구는
투표율이 당락을 좌우할 전망입니다.

선거 종반에 불거진
금품살포사건이 선거결과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 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총 유권자수 14만명인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의 역대 평균 투표율은 60% 선입니다.

이번 총선거에서 해남선거구의 당선 안정권을 유효투표의 30%선으로 잡을 경우
대략 2만6천표를 득표해야 합니다.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2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선거전을 감안하면 투표율이 높을 수록
무소속 후보에게 유리합니다.

반면 투표율이 낮을 경우
조직력을 갖춘 민주당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선거운동 막판에 불거진
민주당 민화식 후보진영의 금품살포의혹도
투표율과 선거결과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 입니다.

이때문에 민주당 민화식 후보는
금품살포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유세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SYN▶
(이건 음모입니다. 저를 낙마시키려는 특정 세력에게 경고합니다.)

반면, 무소속 김영록 후보는
금품 살포사건의혹이 재선거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유권자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SYN▶
(저를 지지하면 20억을 아낄수 있습니다.)

한나라당 설철호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이민호 후보도 참신하고
지역발전을 이끌 인물론을 내세우며
마지막 유세전을 폈습니다.

선거가 소지역구도로 치러지면서
진도지역의 선택이 선거결과를 좌우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내일(9일) 해남완도진도지역의 투표율과
선거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양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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