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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기획보도)달 탐사의 꿈-R

입력 2008-04-09 08:10:44 수정 2008-04-09 08:10:44 조회수 1

◀ANC▶
기획보도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첫 우주인 탄생을 계기로 달 탐사 위성 발사를 꿈꾸고 있는 우리나라의 우주개발 도전을
짚어봅니다.

우리나라는 우주개발분야 후발 주자로
우주개발 강국들과 경쟁해야하는데,
과제는 역시 독자적인 우주기술 확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한국인 첫 우주인을 태운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이 창공으로 날아오릅니다

우주로 간 이소연씨는
자국에서 첫번째로 우주항해를 한
여성으로는 세계 처음입니다.

한국인 최초의 우주비행은
유인 우주기술 확보의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오는 12월,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국내 첫 자력위성 발사는 더욱 의미가 큽니다.

올해 말,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우리나라 첫 우주로켓는 KSLV-1,

이 로켓은 170톤급의 크기로 소규모 위성인
과학기술위성 2호를 우주로 띄우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오는 2020년에는
달 탐사 위성이 발사될 계획입니다.

2025년에는 달 탐사 착륙선을 쏘아올려
우주강국의 반열에 진입합니다.
◀INT▶

하지만 우주개발분야에서 우리나라는
후발 주자입니다.

미국과 러시아 우주선진국을 필두로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신흥우주 강국들은
막대한 예산을 쏟아가며 우주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일본은 달 유인 과학기지 건설에 중국은
달 탐사 '창어 프로젝트'에 이미 착수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치열한 우주개발 경쟁속에
독자적인 기술력과 경험, 재원 확보가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INT▶

선진국에 비해 40-50년 뒤쳐졌다는
우리나라의 우주개발기술,

우주인 탄생과 우주센터는 우주개발 이정표에
명실상부한 초석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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