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전남지역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투표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김양훈 기자?

기자)네..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투표소 표정 전해주시죠..

◀ＥＮＤ▶

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목포시 이로동
제 2투표소를 비롯해 전남지역 각 투표소에서도

아침 6시부터 일제히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투표소를 찾고 있고

전남지역 각 투표소에서는 이시간 현재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8대 총선 전남지역 선거인수는
백 49만 6천여명으로 지난 17대 총선때보다
만여명이 줄었습니다.

신안과 완도지역 외딴섬 주민들도 투표소가
설치된 인근 큰 섬으로 나와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7대 총선에서 전남지역 투표율은
63.4%였는데 이번 18대 총선 투표율은
이보다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관위는 앞으로 4년동안 지역에 봉사할 일꾼을
뽑는 자리인만큼 반드시 투표에 참가해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투표소를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투표는 오후 6시에 끝나며

개표는 오후 6시반쯤 각 개표소별로 이뤄지고
이르면 밤 11시쯤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목포시 이로동 제 2투표소에서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