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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김영록 당선]무소속 파란(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4-10 08:10:42 수정 2008-04-10 08:10:42 조회수 1

◀ANC▶
무소속 돌풍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출신의
무소속 김영록 후보가 당선되기까지 과정을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당락을 가르는 표차이는 불과 1.7% ,,

무소속 돌풍을 일으키며 당선이 확정되자
김영록 당선자를 둘러싼 지지자들의
환호가 터져나왔습니다.

올해 57살,,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에서 명예퇴직한뒤
불과 5개월만에 얻은 승리여서
후보 스스로도 기적과 같은 결과로 평가했습니다.

◀INT▶
(기적과도 같은 승리를 안겨주신 지역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완도군 고금도 출신인 김영록 당선자의 출발은 처음부터 가시밭길 이었습니다.

선거구 개편으로
완도군이 유권자 수가 더 많은
해남 진도 선거구로 편입된데다
민주당 공천에서도 탈락했기 때문입니다.

낮은 인지도로 인해
선거운동 초반 25%에 머물던 지지율은
상대후보의 금품선거 의혹이 불거지면서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 당선이라는 이변으로 이어졌습니다.

◀INT▶
(지역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지역의 발전을 위해 한몸 바치겠습니다.)

김영록 당선자는 무소속으로 당선됐지만,
조만간 민주당에 입당해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정고시에 합격해 고향 주민들의 희망이 됐던 섬 소년 김영록,,

무소속 파란을 일으키며 당선된 그에게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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