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기획]막판 표심 요동(r)

입력 2008-04-10 22:05:48 수정 2008-04-10 22:05:48 조회수 1

◀ANC▶
무안.신안의 이윤석 당선자는
여론조사에서의 열세를 뒤집고 민주당공천자와 DJ차남을 꺾었습니다.

선거일전 일주일동안 표심이 요동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VCR▶
광주.전남지역 최대 이변의 주인공은
무안.신안의 무소속 이윤석 당선자 입니다.

당초 3위가 예상됐던 이 당선자가
민주당 황호순과 DJ차남 김홍업을 제치고
여의도에 입성한 것입니다.

◀INT▶ 이윤석 당선자 무안.신안 선거구

여론조사 공표금지전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에게 최고 2.6%까지 뒤진 이 당선자는
불과 일주일동안 무안지역 표를 쓸어 담아
신승을 이끌어 냈습니다.

신안에서는 불과 1921표를 얻는데 그쳤지만
자신이 획득한 16181표의 88.1%인 14260표를
무안에서 낚았습니다.

2위를 한 김홍업 후보가
지난 17대 보선에서 당선된 이후 이렇다할
정치력을 보여주지 못한데다 이휘호 여사에게
기댄 선거전의 실책도 이 당선자를
도왔다는 분석입니다.

또한 신안 출신 2명의 후보가
표를 갈라먹는 틈을 타서 이 당선자가 텃밭을
누볐으며 굳은 날씨로 신안의 투표율이
낮은 것도 이 당선자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