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해 첫날인 오늘 새벽, 전남 무안의 한
사찰에서 방화로 불이났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용의자는 정신병력이 있는
30대 여성이였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 무안에 있는 약사사에서 불이난 것은
오늘 새벽 1시 10분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찰 건물 6채 가운데 고인들의 제를 모시는
지장전 건물이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S/U 불은 삽시간에 21평 건물 전체를 태우고
3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INT▶사찰 관계자
//놀라 대피,여자가 서 있었다//
경찰조사결과 불은 35살 임모씨가 촛불을
이용해 일부러 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평소 정신병을 앓고 있던 임씨는 어젯밤
무안의 병원을 찾았다가 되돌아 가던 길에
가족들과 떨어져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임모씨 *방화용의자*
//내가 불 질렀다///
임씨를 방화혐의로 입건한 경찰은
정신병력이 있는 점을 감안해 임씨에 대한
정신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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