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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총체적 점검 절실

입력 2004-01-02 10:41:01 수정 2004-01-02 10:41:01 조회수 0

◀ANC▶
영광원전의 방사능 유출사고에 대한
원인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설계나 시공상에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명확한 사고원인을 찾지 못 하면
한국형 원자로의 안전성은 장담할 수 없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폐수가 바다로 흘러 든
경위를 밝혀내느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단 원자로안에 흐르던 순수 즉
맑은 물 공급계통에 냉각수가 섞여 들면서
사고가 일어났다는 것은 확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원자력 발전설비 구조상
원자로안 냉각수가
순수계통으로 유입되는 일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그 유입 경로를 찾지 못 하면서
같은 사고는
또 다시 발생할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INT▶

게다가 잇따른 열전달 완충판 이탈사고 역시
명확한 원인이 드러나지 않은 상황이어서
문제의 심각성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순수 국내 기술진에 의해 만들어진
원전 5,6호기가 설계나 시공상에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영광원전 안전성 조사 비상대책위원회는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없이는 5호기는 물론
6호기도 가동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INT▶

여기에 방사능 관리시설을 맡아 운영하던
용역회사가 교체돼 숙련된 근로자들이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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