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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년 새해, 대형 선박들이
컨테이너 화물을 싣고
속속 입항하고 있는 광양항은
활기로 넘치고 있습니다.
광양항이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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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물류 중심항으로 도약을 꿈꾸는
광양 컨테이너 부두입니다
9만천500톤급 덴마크 국적 슈버린머스크호가
갑신년 새해 처음으로 안개를 헤치며
광양항에 입항합니다.
광양항을 거쳐 중국,
유럽으로 이어지는 노선을 운항하면서
수출입 화물을 운반하는
초 대형 컨테이너 선박입니다.
S/U]컨테이너 화물이 쉴새없이 실어내려지고
있는 광양항은 활기로 넘쳐나고 있습니다.
첨단 하역 시스템과
천혜의 항만 여건을 갖춘 광양항에 대해
외국 선사들도 밝은 미래를 기원합니다.
◀INT▶
최근 동북아 주요 국가들의 빠른 항만 개발로
광양항의 화물 처리 증가율은
지난해 다소 주춤했습니다.
그러나 올해 화물 처리량 목표가
150만 TEU로 설정된
광양항은
여전히 무시못할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INT▶
올해 상반기에 광양항 2단계 2차 부두가 개장돼
12선석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광양항에서는
280만 TEU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갑신년 새해,
광양항의 힘찬 도약은
동북아 경제 중심 국가의 실현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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