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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띄워 기상관측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1-08 09:51:03 수정 2004-01-08 09:51:03 조회수 1

◀ANC▶
지상으로 부터 수십킬로미터 상공에 풍선을 띄워 기상자료를 얻어 날씨를 예측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고층 기상관측법을 이용하면, 기상상태 예측시간이 빨라지는 것은 물론 정확도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밤 8시가 조금 넘은 시각,전남 신안군 흑산도 기상대원들의 움직임이 바빠집니다.

(이팩트==수치확인중...별 문제 없죠)

전파발진 장치의 정상작동이 확인되면
지름 1미터 50센티미터 크기의
일회용 수소풍선에 매달아 상공에 띄웁니다.

수소풍선이 30킬로미터 상공까지
올라가는 동안 기온과 습도,기압,바람 등의
기상정보가 전파를 통해 기상대로
보내집니다.

◀INT▶김대중 *신안 흑산기상대*
//6킬로미터 이전에 터지면 다시 해야하는 등
어려운 점도 있다//

현재 이같은 고층 기상관측은 신안
흑산도와 포항,제주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12시간 간격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지역별 고층 기상관측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산간과 바다 등의 기상예보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INT▶유근기 예보관*신안 흑산기상대*
///대기상태의 정보는 매우 중요한 의미.
기본 자료 취합 전국 기상예보에 활용///

특히 지난해 6월부터 고층기상 관측을 시작한
흑산기상대는 육지보다 3시간빨리
서남해의 기상상태를 파악해 해상의
기상예측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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