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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천 11년까지 6천 6백만원을 들여
12개 선석을 건설하는 목포 신외항의 부두 일부가 착공 10년만에 개장했습니다.
문제는 항만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새해 기획보도,목포 신외항의 건설일정과
활성화 전략을 한승현기자가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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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3년 첫삽을 뜬 목포 신외항.
정부가 투자한 양곡부두 3만톤급 1개 선석이 지난해말 준공됐습니다.
2만톤급 3개 선석을 건설하는 민자부두는
배수공과 포장 등 막바지 공정이 한창입니다.
◀INT▶ 김교익 현장소장 한라건설
허사도가 통째로 사라진 자리에는 최첨단 선진항만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양곡부두에 이어 올상반기 안에 민자구간이 개장함으로써 바야흐로 신외항시대
가 열리게 됩니다.///
오는 10월에는 1의 2단계 공사가 착공됩니다.
1의 2공구는 공사가 유보된 고하대교 연결지점으로 변경해 시공할 수 있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INT▶ 정봉섭 청장 목포해양수산청
목포 신항만은 요즘 항만활성화 전략을 짜는데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민자부두는 컨테이너와 벌크,일반 또는 특수화물 등을 취급할 수 있는 다목적부두로 운영됩니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동화,전산화 시킨 점을 내세워 영업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INT▶ 최병수 부사장 목포신항만(주)
신외항 활성화에는 아울러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등의 정부의 정책지원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대중국교역에 대비해 건설한 목포 신외항.
서남권 중추항만으로 거듭날지 아니면 불꺼진
항구로 전락할지,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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