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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석씨 후송 입원

김양훈 기자 입력 2004-01-09 10:18:13 수정 2004-01-09 10:18:13 조회수 0

◀ANC▶

지난 11월 28일 이라크로 송전탑 공사를
떠났다 총상을 입은 임재석씨가
사고발생 39일만인 오늘 고향인 목포로
돌아왔습니다.

김양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9일만에 다시 찾은 고향,임재석씨의 얼굴에는 안도의 빛이 감돕니다.

지난해 11월 30일 이라크에서 총상을 입은
오무전기 근로자 임재석씨가 목포중앙병원에
도착한 것은 오늘 저녁 7시쯤.

동료 이상원씨와 함께 오후 2시 1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 임씨는 곧바로 목포로
후송됐습니다.

병원에 도착한 임씨는 기다리고 있던 세아들을
켜안고,쓰다듬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S/U 가족들을 만난 임씨는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밝은 웃음을 지어 보입니다.

◀INT▶ 임재석

지난달 10일 독일로 찾아가 함께 귀국한 부인 노애심씨도 남편이 옆에 살아 있다는
자체가 행복하다며 즐거워했습니다.

◀INT▶ 노애심

총상을 입은 다리가 아직 불편해 당분간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아야하지만
임씨는 그리던 가족들을 다시 만난 기쁨으로
고향에서의 첫날 밤을 맞았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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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훈
김양훈 yhkim@mokpombc.co.kr

출입 : 전남도청 1진, 도의회, 영암군, 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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