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휴일인 오늘 서남부 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가까운 산과 눈썰매장을 찾아 겨울을 즐겼습니다.

휴일표정을 김양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ＥＮＤ▶
EFFECT - 2초 - 썰매내려오는...

눈덮인 설원을 썰매로 내려오는 상쾌한 기분은 남녀노소가 따로없습니다.

쏜살같이 내려오면, 백여미터를 또다시 걸어올라가야 하지만, 눈썰매를 탈수 있다는 기쁨에 발걸음은 가볍습니다.
◀ＩＮＴ▶
(방학을 맞아 왔는데, 너무 신나요)

밤새워 만들어둔 인공눈이 오후의 햇살속에 녹아버려, 썰매장 아랫부분이 맨바닥을 드러냈지만 겨울을 즐기려는 인파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ＩＮＴ▶
(눈이 안와서 인공눈 만드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타는데는 지장이 없다..)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겨울이 더욱 아름다운 월출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도시근교의 야산에 오르는 것도 겨울속 휴일 풍경으로 정착된지 오랩니다.

연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서남부 지역,,

그러나 내일부터는 차차 흐려져 비또는 눈이 내리겠고, 기온도 큰폭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