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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지고 독특한 맛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의
흑산홍어가 요즘 풍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차례 출항에 최고 2천 5백만원의 어획고를
올릴 정돕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이른 아침,항구에 도착한 어선에서 홍어들이 올려집니다.
살이 오를대로 오는 홍어들은 위판장으로 옮겨지고 곧바로 판매에 들어갑니다.
(===시끌벅적===)
요즘 어선 한척이 한번 출항해 잡는 홍어는 하루 평균 5,60마리.
많게는 150마리를 잡아 2천 5백만원의
어획고를 올리고 있습니다.
◀INT▶박문길 *어민*
///요즘 같으면 진짜 살만하제,,하하하///
이같은 풍어에도 불구하고,독특한 홍어맛에 반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주문이
쇄도하면서 가격은 오히려 상승해 8킬로그램 한마리에 6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INT▶신동온 *흑산홍어 중매인*
///8킬로그램짜리 작년에 56-7만원했는데 올해는 60만원대,적은 것 40만원대 등등///
풍어에 가격 상승까지... 어민들의 얼굴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 있는 가운데
흑산 홍어잡이는 다음달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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