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재 가격이 연초부터 속속 인상돼 서남부 조선 관련업체들의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동국제강은 지난 1일자로 조선용 후판 가격을 1톤에 4만원을 인상한데 이어, 일반용 후판 가격도 3만원 인상된 1톤에 47만원씩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 역시 지난달 17일 주문물량부터 스테인리스 가격을 10%인상한 가격으로 공급해 현대삼호중공업을 비롯한 조선업계의 원가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철강업계는 해상운임의 급등과 원재료비 인상등을 이유로 올 상반기안에 철강제품에대한 추가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조선업계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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