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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정취를 만끽하게 하는 것 가운데 하나로 동백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완도군의 자연 동백군락지를 한승현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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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푸른지 꽃잎이 붉은지
서로 경쟁을 벌이 듯 겨울꽃이 우아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활짝핀 꽃들 사이로 바로 옆의 꽃봉오리가 금방이라도 제 몸을 터뜨릴 태셉니다.
///가지마다 진홍색 얼굴을 내민 동백꽃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겨울을 속삭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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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길로 5분정도 오르는 산등성이 자연군락지의 동백나무는 4만여그루.
지난 2천 1년 정비한 이 나무숲은
4만제곱미터에 이르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풍경과 함께 절경을 연출합니다.
새 울음소리 가득한 산책로를 따라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INT▶ 정종원
◀INT▶ 이유정
(군락지 편집,BG 3초 정도)
남해안의 동백군락지가 겨울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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