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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터넷 범죄가 점점 도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원룸까지 임대해서 인터넷 사기를 벌이던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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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사기를 벌이다 경찰에 붙잡힌 10대들 입니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인터넷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에 접속해 33살 구 모씨등에게 게임 아이템을 판매하겠다고 속였습니다.
◀INT▶정 모군//전화로 통화하고 계좌번호 알려주면...보내준다...//
이런 식으로 당한 피해자만 3백여명,
자신과 친구 등의 명의로 14개의 통장을 개설해
10개월동안 모두 5천만원을 가로챘습니다.
(스탠딩)
특히, 이 군은 피시방뿐만 아니라
원룸을 임대해 상습적으로 인터넷 사기행각을 벌였습니다.
가로챈 돈은 옷을 사거나 유흥비용 등으로 모두 탕진됐습니다.
◀INT▶이 모군//쉽게 돈을 벌수 있어서//
더욱 큰 문제는 인터넷 사기행각의 대부분이
청소년에 의해 저질러 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INT▶박정록 경사*목포경찰서*
//인터넷 범죄의 80-90%청소년에 의해서..//
쉽게 돈을 벌수 있다는 그릇된 유혹에 빠든 져
17살 이 모군 등 3명은,
결국 철창신세를 지게됐습니다
MBC뉴스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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