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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중경상

신광하 기자 입력 2004-01-14 10:29:40 수정 2004-01-14 10:29:40 조회수 0

◀ANC▶
서해안고속도로의 터널안에서 차량 11대가 잇따라 충돌해 3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눈길 과속운전이 사고 원인이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심하게 찌그러진 차량 한대가 터널안에 뒤집혀 있습니다.

10여미터 뒤쪽에는 또다른 승용차 한대가 뒤집혀 있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정도로 찌그러진 차량들이 도로를 가득 메웠습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들이 터널안을 우왕좌왕하는 사이 구조대가 도착해 사고수습에 나섭니다.
◀INT▶
(흔들흔들 하더니 뭔지 모르겠다...)

사고가 난것은 오늘 낮 12시50분쯤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 몽탄 3터널을 달리던 코란도 승용차가 터널벽을 잇따라 충돌하면서 뒤따르던 차량들이 잇따라 충돌사고를 냈습니다

이사고로 차량 운전자와 승객등 30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INT▶
(앞 차량두대가 뒤집히더니 그뒤부터 꽝꽝 하면서 충돌했다)

사고차량들 사이에는 버스와 LP가스 운반차량도 포함돼 있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SU//터널안에서 발생한 11중 충돌사고로 서해안 고속도로 하행선의 차량통행이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눈길을 과속으로 달리던 차량이 터널입구 빙판에서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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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하
신광하 khshin@mokpombc.co.kr

출입처 : 전남도교육청, 해남군, 진도군, 완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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