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이동성 제도 시행으로
버려지는 휴대폰이 늘어나면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LG 텔레콤과 KTF 등 이동통신 회사들은
소비자들이 전화번호를 바꾸면서
새 단말기를 구입할 때
소비자가 쓰던 단말기를
보상하거나 회수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사업자를 바꾼 가입자들은
중고 단말기를 버리거나 방치해
자원 낭비라는 지적과 함께
휴대폰에 들어있는 납과 수은등 독성물질이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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