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다시 전문대로

입력 2004-01-15 10:37:34 수정 2004-01-15 10:37:34 조회수 1

◀ANC▶
대학을 졸업하고도 취직을 못한 고학력자들이
다시 전문대입학을 위해 원서를 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안정적인 전문직업과 창업이 손쉬운
학과를 선호하고 있어 최근 장기간의
경기불황에 따른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광주보건대는 정원외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물리치료과에 백두명이 지원해 4.2대의
경쟁률을 보인것을 비롯
치기공과 3.5대1,간호과 2.6대1로
취업이 유망한 보건계열 위주로 대졸자
290여명이 지원했습니다.

동강대학도 취업과 창업이 유리한 간호과와
식음료계열에 34명,전남과학대는 36명이
지원하는등 지역 전문대의 취업관련인기학과에
고학력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대에 대졸자등 고학력자들이
몰리는 것은 최근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면섭니다.

◀INT▶김상문교수(광주보건대)

즉 날로 심화되고 있는 대졸자들의 취업난이
안정적인 직업을 확보하고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전문대로 눈을 돌리게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현상이 학생모집난을 겪는
전문대의 고민을 풀어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대졸자들의 전문대 U턴현상은
취업위주의 학과에 한정돼
학생모집난을 타개할 전문대들의 자구노력은
여전히 숙제로 남겨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