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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노인인구 비율이 전국에 비해
두배나 높을 정도로 노령화가
심각한 상황에 이르고 있습니다.
해결책의 하나로 대규모 전원 복지타운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잡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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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홀로 사는 노인은 7만 3천여명.
치매나 중풍 등으로 보호를 필요로하는 노인은 10만명이 넘습니다.
노인인구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두배나 높고
특히 노인 인구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도 7개군에 이릅니다.
노령화와 함께 노인 복지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친환경 도시 기능을 갖춘
전원 복지 타운이 전남지역에 건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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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평 규모에 주거시설은 물론
노인 요양시설과 노인 전문 병원,
문화시설과 생활 체육시설,생태공원 등
전원도시와 실버타운 기능을
고루 갖추게 됩니다.(CG)
일본에서는 10여년전부터
민간주도로 [대도시 주변형]과 [온천 관광형],
[ 친환경 건강촌형]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CG2)
전남에서는 화순과 나주 등 11개 군이
전원 복지타운의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는 4월 용역 결과가 나오는대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확정해
이르면 내년부터 사업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사업비 천6백억원 가운데 천억원을
민간자본으로 유치해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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