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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들이 연결된다

박영훈 기자 입력 2004-01-16 10:24:24 수정 2004-01-16 10:24:24 조회수 1

◀ANC▶
목포와 신안군 압해도를 잇는 압해대교
공사가 당초보다 3년 늦은
오는 2천 8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군의 연륙연도교 사업을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목포와 압해도를 연결할 압해대교의 골격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리길이만 천 4백 20미터.

지난 2천년 공사에 들어간 압해대교는
3분 2이상 끝났어야 하지만
현재 공정이 불과 25%에 머물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찔끔 찔끔 배정됐기때문으로
완공은 당초보다 3년늦은 오는 2천 8천년쯤에나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김여생 *시공업체 관계자*
///하부공사가 끝낸 상태인데 예산지원이
필수////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최근 민원이 해결돼 목포방면 진출입로 공사가 시작된 것입니다.

압해대교가 개통되면 섬지역 주민들의 육지나들이가 쉬워지고,물류비 절감과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한 경제활성화에도
엄청난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INT▶ 박종원 도로건설담당 *신안군청 건설과*
///군청이전,송공항 연안항 지정과 더불어
신안발전의 전기///

이미 비금-도초등 3개의 연도교가 개통된 신안군에서는 올해 8월 암태-팔금과
지도-사옥도간 연륙연도교가 개통되는 등
2008년까지 5개의 연륙연도교가 추가로
연결돼 섬지역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입니다.

육지와 섬,또 섬과 섬을 잇는
연륙연도교는 섬 주민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겨다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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