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도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절도범에 의한 방화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우범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진도경찰은 "자물쇠가 끊겼거나 옷장이 열려
있는 등 침입 흔적이 있고,화재가 발생한 2개마을간의 거리가 2킬로미터로 가까운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우범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이는 한편 목격자를 찾고 있습니다.

어제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와 쌍정리에서는
오전 11시 10분과 오후 2시 45분쯤
각각 방화로 추정되는 가정집 화재 2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