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지역에 아파트 신축바람이
새해들어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설업체들이
속속 진출하면서 광양만권의 배후 주거단지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전승우 기자입니다.

◀ＶＣＲ▶

순천시 신도심에 자리한 연향 2지구입니다.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선데 이어
또다시 아파트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순천지역에서
현재 시공중인 아파트는 모두 9개 단지,
4천 914세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들어서만
벌써 2곳에 911세대분의 아파트를 짓겠다는
사업승인 신청이 접수됐습니다.

이같은 추세라면
현재 98.5%인 주택 보급률이 내년 말이면
106%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파트 신축 바람은
임대 분양아파트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일반 분양보다는
거의 대부분이 임대 분양아파트로
분양률은 100%에 가깝습니다.

◀ＩＮＴ▶

최대 32평이하 중소형이었던 평형도
이제는 대형인 35평형으로까지 커졌습니다.

준공을 눈 앞에 둔 연향 3지구에
천 500세대의 아파트 용지가 조성된데 이어
개발 예정인 왕조지구에도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광역 광양만권의 중추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순천지역이 그 핵심인 배후
주거단지로 빠르게 변모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