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교육인적자원부는 어제 오후 고교입학 전형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이에따라 지난 90년 비평준화 복귀이후
14년만에 목포지역이 내년부터 평준화지역으로 바뀝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목포와 여수, 순천지역에서 평준화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결과가 나온지 1년,

지난 한해동안 법령개정에 필요한 시간부족,
지방이양 법령개정등으로 내년 평준화 실시는
불투명했습니다.

하지만 어제 오후 교육인적자원부가
고교 입학전형 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함에따라 내년부터 목포와 여수, 순천지역이 고교평준화 지역으로 바뀝니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내년부터 시행될
평준화가 차질없이 이뤄질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ＩＮＴ▶ 김승호 장학관(전화인터뷰)

전교조와 시민단체는 이제는 평준화 논란에서 벗어나 모든 학교가 평준화된 실력을 갖추기
위한 자체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ＩＮＴ▶ 박홍정
전체적인 향상을 가져와야...//

하지만 평준화가 학력의 하향 평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습니다.

S/U 도청이전과 함께 교육도시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목포지역.
이제는 지역교육을 살리기 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