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에 들어설 정부 합동청사가 내년 10월 착공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발주할 공사집행계획을 통해 총사업비 778억원이 투입되는 정부 합동청사를 오는 11월 국제입찰방식으로 발주하기로 했습니다.

정부합동청사 신축공사는 시공업체가 결정되면 내년 10월 착공돼 오는 2천8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며, 청사위치는 확정 고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합동청사 유치문제로 갈등을 빚던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최근 양 시도지사가 행자부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합의했으며, 행자부는 부지가격과 자치단체가 내건 조건, 접근성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최종 부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